구글, 새 유튜브 게임 서비스 테스트 중

 

많은 관심을 받았던 스태디아가 서비스 종료 후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에서 물러나 보였던 구글이 유튜브에서 비슷한 형태의 서비스를 테스트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소스가 월스트리트저널이라고 되어 있는 이 소식은 유출된 내부 이메일에 의하면 구글이 유튜브 웹과 모바일 앱에서 직접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시스템을 테스트 중이라고 합니다. 바로 스태디아가 생각나는 이 서비스는 ‘YouTube Playables’이라고 불리우며 현재는 스택 바운스(Stack Bounce)라는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고 합니다. 현재까지는 구글이 이 서비스에 스태디아 기술을 사용한 것인지 아니면 넷플릭스처럼 그냥 유튜브에서 게임을 제공하려는 형태인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합니다.

유튜브에 게임을 접목하려는 시도가 처음은 아니고 구글이라는 기업이 뭔가 시도하다가 ‘이거 아닌데'하고 바로 접어버린 것이 한두번이 아니기에 큰 기대가 가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과연 스태디아는 유튜브라는 후광을 업고 다시 살아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