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탈쿠팡족’ 노리는 네이버·지마켓

 

[‘탈쿠팡족’ 노리는 네이버·지마켓…‘회비 깎기’ 경쟁한다]

쿠팡이 ‘와우회원’ 월 회비를 인상하자 이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쿠팡 사용자들을 노리는 경쟁업체들의 회비 인하 마케팅이 나오고 있습니다. 네이버는 ‘네이버플러스 멤버십’에 대해 3개월 무료 프로모션과 배송비 할인 쿠폰(3500원) 지급을, 지마켓은 신세계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 회원의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4900원으로 할인, 마켓걸리는 ‘컬리 멤버스 위크’ 행사 기간 중 멤버십에 가입하면 첫 달 회비(1900원)가 무료입니다.

업계에서는 멤버십 월 회비 5천원을 소비자의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번 쿠팡의 회비 인상에 대한 제 느낌을 보면 설득력있는 분석인 것 같습니다. 확실히 월 7890원은 고민이 되는 비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