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KT 소액결제 피해, '가상 기지국' 해킹 정황 포착

 

[ KT 소액결제 피해, '가상 기지국' 해킹 정황 포착 ]

KT 소액결제 피해는 해커들이 가상 기지국을 활용해 특정 지역 가입자들의 정보를 빼내 무단으로 모바일 상품권 구매 및 교통카드 충전을 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최초 유형으로, 약 5천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하였으며, 2차 피해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KT는 개인정보 해킹 정황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커가 일시적으로 가상 기지국을 세우고 여기에 접속한 사용자들의 정보를 가로챘다라는 것인데 사실이라면 이런 류의 해킹에 일반 사용자가 대처할 방법이 있는지 의문입니다.”

[ 앤트로픽, 15억달러 AI 저작권 합의 무산…법원 “작가들에 대한 보호 부족” ]

앤트로픽이 작가들과 15억달러 규모의 AI 저작권 침해 합의를 제안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하였습니다. 윌리엄 앨섭 연방 판사는 합의안이 불명확하고 작가 보호 조치가 부족하며, 변호사들이 피해자보다 돈을 먼저 챙길 가능성을 우려했습니다. 앤트로픽은 50만명의 작가들로부터 작품 무단 도용 혐의로 소송을 당했으며, 작품당 3천달러를 제안했습니다.

“이전에 나온 기사들은 마치 합의가 된 것처럼 이야기했는데 그것이 아니라 앤트로픽가 합의를 제안한 것이었군요.”

[ 토스·네이버 단말기 확산, 애플페이 결제처 늘어난다 ]

토스와 네이버페이의 오프라인 결제 단말기 확산으로 애플페이 사용처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국내 NFC 단말기 보급 지연으로 애플페이 확산이 더뎠으나, 이제 교통카드 지원 등으로 범용성이 커졌습니다. 이는 삼성페이가 장악한 국내 페이 시장에 변화를 가져오고, 다른 카드사들의 애플페이 도입을 촉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페이와 NFC 결제보급은 영향력있는 브랜드나 제품이 정체되어있는 시장에 어떤 변화를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 중 하나라는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