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엔씨 명운 달린 아이온 2, 그 뒤에 펼쳐진 우려의 그림자 ]
엔씨소프트의 신작 MMORPG '아이온 2'가 11월 19일 출시를 확정하였습니다. 모바일에서의 자동 조작 보조 모드 폐기 등 출시를 앞둔 시점에서 개발 방향성 변경은 불안 요소로 지적되고 있으며, 과거 BM 약속 불이행 전력으로 유저들의 불신이 큰 상황입니다. 엔씨소프트는 2024년 영업손실을 기록하는 등 부진을 겪었기에, 엔씨소프트 입장에서 '아이온 2'는 회사 실적 개선의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야하는 게임입니다.
“엔씨가 정말 변하려는 생각이 있다고 해도 과거의 업보가 너무 커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최근 게임들이 모두 망해 아이온2까지 망하면 안되기에 여유가 없다가 아이온2 개발팀이 가진 가장 큰 문제가 아닐까합니다.”
[ 항생제 내성 규명까지 나섰지만… 구글 AI ‘제미나이’ 韓 인지도는 ]
구글 제미나이는 항생제 내성 규명 및 애플 시리 통합 논의 등 글로벌에서는 성과를 내며 존재감을 넓히고 있으나, 국내 인지도와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챗GPT와 뤼튼에 크게 밀리고 있습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구글코리아는 광고 캠페인과 대학생 무료 플랜으로 국내 인지도 개선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제미나이의 뛰어난 추론 능력을 인정하면서도, 대중적 친숙도와 브랜드 신뢰가 B2B 시장 우위의 핵심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안드로이드를 포함해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서비스들을 가지고 있는 구글이기에 제미나이가 지금처럼 꾸준히 성능이 향상된다면 챗GPT와 1등을 두고 경쟁하는 위치까지 가는 것은 큰 문제가 아닐 것입니다.”
[ AI가 벗겨낸 그린워싱...덴마크 맞먹는 전력 쓰는 구글, '넷제로' 지워 ]
구글은 AI의 막대한 전력 소모로 인해 2030년까지 달성하려던 '넷제로' 목표를 지속 가능성 웹페이지에서 삭제하였습니다. 2024년 구글의 전력 소비는 덴마크 연간 소비량과 맞먹는 32.18TWh로 전년 대비 27% 증가하였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크게 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비슷한 상황입니다. 빅테크들은 AI의 단위당 에너지 소비량은 공개하고 있지만, 전체 질문 수를 숨겨 투명성 부족에 대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가면을 계속 쓰고 있기에는 AI 경쟁이 너무 치열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