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KT 소액결제 사건 용의자 검거

 

[ KT 소액결제 용의자 검거…ARS 인증까지 뚫은 범행 어떻게 가능했나 ]

경찰이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의 용의자 일당을 검거하였습니다. 용의자 ㄱ씨는 불법 소형 기지국 장비를 이용해 휴대전화를 해킹한 뒤 상품권을 구매하는 방식으로 소액결제를 한 혐의를 인정하였습니다. 이번 사건은 피해자의 직접적인 인증 과정 없이 ARS 인증이 뚫렸다는 점에서 전례가 없는 사례로, 경찰은 용의자들이 어떻게 이름, 생년월일 등 개인정보를 취득했는지를 수사할 계획입니다.

[ AI가 대신 결제도 해준다…구글, 개방형 프로토콜 선보여 ]

구글 클라우드는 AI 에이전트가 사용자를 대신해 안전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개방형 프로토콜 'AP2'를 공개하였습니다. 이 기술은 60개 이상의 금융기관이 참여하여 개발하였으며, 신용카드, 실시간 은행 이체, 스테이블코인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합니다. 사용자가 여행 준비와 같은 요청을 하면, AI가 조건에 맞는 상품을 찾아 추가 확인 없이 자동으로 결제까지 진행할 수 있습니다. 각 거래에 대해 추적할 수 있는 기록 또한 남기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기술이 발전하면 편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최근 AI 기술은 그 편리함과 함께 보안이나 AI에 대한 통제 문제와 같은 위험요소 또한 증가하고 있습니다.”

[ 작년 소니 게임부문 매출, ‘실물 패키지’ 비중 고작 3% ]

소니가 공개한 2025 회계연도 보고서에 따르면, 게임 부문 매출에서 실물 패키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3%까지 감소하였습니다. 이는 2019년 6%에서 절반으로 줄어든 수치입니다. 반면, 다운로드 판매가 4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소니는 향후 주요 수익원으로 소프트웨어, 추가 콘텐츠,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한 지속적인 수익 창출에 집중할 것이며, 라이브 서비스 중심 정책을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게임 실물 패키지의 판매 감소와 라이브 게임의 중요성. 현재 콘솔 게임 시장의 흐름을 보여주는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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