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 반대한 카톡 개편, 윗선이 강행" 내부 폭로 나왔다…카카오 입장은? : 카카오가 15년 만에 단행한 카카오톡 대규모 업데이트가 이용자들의 거센 비판에 직면했습니다. 특히, 원치 않는 지인의 프로필 변경 내역까지 봐야 하는 피드형 친구탭과 강제로 광고가 포함된 숏폼을 보게 되는 지금탭에 대한 불만이 큽니다. 개발, 기획, 디자인팀 모두 반대했지만 윗선이 강행했다는 내부 직원의 폭로도 나오고 있습니다. 카카오는 이용자 피드백을 반영해 개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점점 흥미(?)로워지는 카톡 업데이트 이슈입니다. 10년정도 후에 이것 때문에 카톡의 국내 독점이 무너졌다라는 말을 듣게 될까요? 아니면 메신저같은 서비스는 한번 독점을 하게 되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라는 것을 증명할까요?”
"구글이 엔비디아 제치고 세계 최고 기업 될 것"이라는 주장의 이유는 : 투자 전문회사 모펫네이선슨는 구글이 엔비디아를 넘어 세계 최고 기업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습니다. AI 검색 시장에서의 독보적 지위와 수십 년간 쌓아온 검색 노하우가 핵심 경쟁력으로 꼽힙니다. 또한 유튜브, 웨이모 등 다양한 사업과 자체 칩, 인프라를 모두 갖춘 '풀스택' 기업으로서 사용자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최근 공격적인 AI 제품 출시로 사용자 채택 속도가 빨라지고 있습니다.
“챗GPT 돌풍 초기에 구글을 코닥에 비교하는 기사도 있었지만 코닥과 구글의 차이는 구글은 새로운 경쟁자 제품의 기반 기술(AI)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유지하고 있었다라는 것입니다. 제품화를 주저하고 있었지만 자신들을 위협하는 경쟁자가 나오자 말 그대로 부스터를 켜고 질주하는 구글을 보면서 역시 대단한 회사라는 것을 느꼈습니다.”
정부 서버 60㎝ 옆 리튬이온배터리…화재 막으려다 진짜 불 낸 국정자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에서 화재 위험이 큰 리튬이온배터리를 지하실로 옮기던 중 불이 났습니다. 화재 현장은 국가 주요 서버와 배터리가 불과 60cm 간격으로 인접해 있었고, 이 좁은 공간과 겹벽 구조 때문에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번 사고는 화재 취약성을 해소하려다 오히려 화재를 유발한 사례가 되었으며, 완전 진화까지 며칠이 더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화재 원인과 같은 것을 떠나 뉴스를 보았을때 저렇게 중요한 국가 시스템에 백업 서버가 없나라는 의문이 생겼던 사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