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시장 1위에 오른 쿠팡이츠. 그러나...

 

쿠팡, 배민 제치고 ‘배달 앱 1위’…비결은 ‘○○배달’ / “그만 좀 했으면”…배달 앱 ‘출혈경쟁’에 등 터지는 사장님들 : 쿠팡이츠는 와우 멤버십을 등에 업고 업계 최초로 무제한 무료 배달 정책을 도입하여 배달의민족을 누르고 서울 배달 앱 시장 1위에 등극했습니다. 쿠팡이츠로 시작된 무료 배달로 인해 배달업계의 '출혈경쟁'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경쟁의 여파로 입점 업주들의 부담이 커졌는데, 주로 자체 배달(OD)에만 무료 배달이 적용되면서 수수료율이 30%대로 높아졌고, 매출과 무관하게 건당 3,400원의 고정 배달비를 부담하는 등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처음 배달앱이 나왔을때는 ‘이런 것이 혁신’이었는데 지금은 길 중간에 검문소를 설치하고 통행료를 받는 깡패라는 느낌입니다.”

앤트로픽, AI 에이전트 프롬프트 생성 돕는 '스킬' 공개 : 앤트로픽은 클로드(Claude)에 기업의 실무 전문성을 강화하는 새로운 기능인 '스킬(Skills)'을 도입하였습니다. 스킬은 사용자가 지침, 코드, 참고 자료 등을 폴더로 묶으면 클로드가 작업 시 필요한 내용을 온디맨드(On-demand)로 자동 활용하는 기능입니다. 이는 프롬프트나 RAG보다 유연하며, 앤트로픽이 기업용 AI 에이전트 활용성을 극대화하고 시장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려는 시도로 평가됩니다.

마이크론 중국에서 서버용 반도체 사업 철수,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반사이익 : 미국 마이크론은 중국 정부가 보안 문제 의혹을 들어 자국 핵심 인프라에 반도체 탑재를 규제한 여파로, 중국 서버용 메모리반도체 사업을 완전히 중단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는 미국의 첨단기술 규제 강화에 대한 보복 조치로 분석됩니다. 마이크론의 철수로 인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경쟁사들이 중국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입니다.

“기사에서도 지적하는 것처럼 자국 업체들을 키우는 것이 중국의 목적이니 국내 업체들의 반사이익은 얼마 되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