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적자에도 광고 없앤 네이트온

 

적자에도 광고 없앤 네이트온, 카톡과 차별화 전략 통할까 : 네이트온이 모바일 앱에서 광고를 전면 제거하며 '대화 본질'에 집중하는 전략을 채택했습니다. 이는 광고 영역을 넓힌 카카오톡과의 차별화로, 카카오톡 개편 후 앱 설치 수가 일시적으로 3838% 폭증하는 반사이익을 얻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네이트온이 적자 상태에서 매출의 60% 이상인 광고 수익을 포기한 것은 승부수로 평가되며, 장기적 이용자 유지율이 관건입니다.

“차별화는 좋으나 과연 네이트온이 유의미한 사용자 확보가 가능한지 의문입니다. 네이트온이 뭔지도 모르는 젊은층은 네이트온 자체에 관심이 없을 것이고 중장년층은 변화를 힘들어하죠. 카카오가 배짱을 부리는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앤트로픽, '클로드'에 MS 365 통합...문서·이메일·채팅까지 활용: 앤트로픽이 '클로드'를 MS 365(워드, 아웃룩, 팀즈)에 통합하여 기업 생산성을 높였습니다. 이를 통해 문서, 이메일, 채팅 데이터를 대화형으로 검색·분석하는 환경이 구축되었습니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서치’ 기능이 추가되어 사내 데이터 활용이 쉬워졌으며, MS의 AI PC 환경 구축과 코파일럿 기능 강화에도 기여하였습니다.

전기차 판매 '17만대' 돌파…역대 최대 : 국내 전기차 판매가 올해 9월까지 17만514대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는 작년 연간 판매량을 초과하는 수치이며, 전년 동기 대비 57.3% 증가한 규모입니다. 기아 EV3, 테슬라 모델 Y 등의 ‘신차 효과’로 3년 만에 수요 정체(캐즘)를 극복하고 성장세로 돌아섰으며, 연간 20만대 돌파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한번 대세가 되면 그 흐름이 쉽게 변하지 않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