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넷플릭스는 왜 게임 서비스를 하고 있을까?

 

넷플릭스, 26개국 1위 게임 만든 스튜디오 폐쇄 : 넷플릭스가 게임 사업 전략 재조정의 일환으로 보스 파이트 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를 폐쇄했습니다. 이 스튜디오는 26개국에서 1위를 기록한 성공작 '오징어 게임: 모바일 서바이벌'을 개발했음에도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넷플릭스는 야심찬 노력에도 게임 부문에서 부침을 겪어왔으며, 현재는 대형 게임 대신 파티형, 스토리 중심형 등 특정 장르에 집중하는 전략으로 전환하고 있습니다.

“넷플릭스가 왜 게임 서비스를 하려고 하는지 의문입니다. 클라우드 게임도 아닌 일반적인 앱스토어 형태의 게임 서비스가 과연 어떤 면에서 기존 넷플릭스 서비스와의 시너지 또는 미래 신사업이 될 수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과 같은 형태라면 차라리 철저하게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의 게임만 만들고 유통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합니다.”

'AI 브라우저'의 초기 한계..."보안 문제 심각·성능 개선 필요" : AI 브라우저는 챗봇을 결합해 작업 처리나 웹 요약을 돕지만, 초기 단계에서 심각한 한계를 노출하고 있습니다. 주요 문제로는 악성 명령을 수행하게 하는 '프롬프트 인젝션'과 같은 보안 취약성이 두드러지며, AI가 웹페이지 디자인의 의미론적 맥락을 파악하지 못해 간단한 에이전트 기능도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챗GPT 아틀라스’는 사용자의 모든 온라인 활동을 감시하고 기억할 수 있어 개인 정보 문제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어차피 모두 크로미움 기반이니 새로운 웹브라우저 경쟁에서는 누구 먼저 AI를 깔끔하게 브라우저에 통합할 수 있는가의 싸움을 될 듯 합니다.”

카카오페이, 'QR오더'로 오프라인 결제 새판 짠다 : 카카오페이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QR오더 얼라이언스 전략’을 통해 우위를 확보하려 합니다. QR오더는 스마트폰 앱에서 주문과 결제를 처리하여 소상공인의 인건비 및 기기 설치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단말기 보급 경쟁 대신 밴사·포스사 등 기존 결제 인프라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생태계를 확산시키려 하고 있으며, 광고 지원과 기금 조성을 통해 파트너사를 지원합니다. 이는 오프라인 결제의 '플랫폼화'를 목표로 하며, 외국인 관광객에게도 용이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