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편' 카카오톡, 체류시간 10% 늘었다 : 카카오톡은 숏폼 콘텐츠 도입, SNS형 프로필, 그리고 '챗GPT 포 카카오' 같은 AI 검색 기능 추가 등 플랫폼을 콘텐츠 탐색 중심으로 개편했습니다. 그 결과, 이용자의 일평균 체류시간이 개편 이전 24분대에서 26분 수준으로 약 10% 이상 증가하는 유의미한 반등을 기록했습니다. 카카오는 이를 통해 광고 및 커머스 서비스 수익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며, 앞으로도 AI 에이전트 추가 등 개편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늘어난 수치 자체는 크지 않기에 카카오의 마케팅성 발표라는 생각이 들기는 하지만 사용자들에게 대안은 없으니 버티면 이긴다라는 카카오의 생각을 다시한번 증명한 기사입니다.”
600명 시험서 190명이 커닝?…캠퍼스에 닥친 ‘AI 카오스’ : 연세대학교 '자연어 처리와 챗GPT' 수업(약 600명 수강)의 비대면 중간고사에서 챗GPT 등 AI를 활용한 집단 부정행위 정황이 발견되었습니다. 담당 교수는 적발된 학생들의 중간고사 점수를 '0점' 처리하겠다고 공지했으며, 수강생 커뮤니티 투표에서는 응답자 353명 중 190명이 커닝했다고 응답하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는 AI 시대에 대학가가 평가 방식과 윤리 기준을 재정립해야 하는 필요성을 보여줍니다.
“이미 AI는 인터넷처럼 우리 생활과 떼어 낼 수 없는 도구가 되어가고 있기에 그냥 막기보다는 AI와 함께하는 교육 시스템에 대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구글, 에픽게임즈에 항복?…앱 마켓 독점 소송 합의 : 구글은 에픽게임즈와의 앱 마켓 독점 관련 반독점 소송을 마무리하기 위해 새로운 합의안을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주요 합의 내용은 안드로이드 기기에서 제3자 앱스토어의 더 쉬운 설치 및 이용 허용과 외부 대체 결제 방식 안내 허용입니다. 구글은 대체 결제 방식 사용 시 서비스 수수료 상한을 9% 또는 20%로 제한하기로 했으며, 이 조치는 한국 공정위가 요구했던 사안과 유사하여 국내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