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닌텐도 스위치 2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르게 판매된 콘솔 등극 : 닌텐도 스위치 2는 출시 후 9월 30일까지 1,036만 대가 팔려 닌텐도 콘솔 역사상 가장 빠른 판매 속도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1세대 스위치의 두 배가 넘는 수치입니다. 닌텐도는 올해 판매 전망치를 1,500만 대에서 1,900만 대로 상향 조정했으며, 구매자 중 84%가 기존 스위치 보유자일 만큼 높은 브랜드 충성도를 보였습니다.
“대박을 친 스위치를 좀더 크고 강력하게 만든 기기이니 이런 초반 흥행은 당연하다라는 생각입니다. 구매자 중 84%가 기존 스위치 유저라는 것은 충성도라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만 신규 유저가 적다라고 볼 수도 있는 것이라 스위치2의 성공은 좀더 시간이 지나서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두께 얻고 기능 버렸다···가장 얇은 스마트폰 ‘아이폰 에어’ 인기 저조 : 애플이 출시한 두께 5.6㎜의 초슬림 ‘아이폰 에어’가 판매 부진을 겪고 있으며, 미국 신제품 구매자 중 10명 중 1명만 선택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에어는 얇은 두께를 위해 카메라, 음질, 배터리 수명 등 핵심 기능을 희생하여 불만이 제기되었습니다. 애플은 출시 직후 생산량을 축소했으며, 판매량과 별개로 마케팅적 성공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습니다.
“국내 기사에서는 아이폰 에어만 주로 이야기하지만 갤럭시 엣지도 판매가 부진하다라는 기사가 있었죠. 슬림폰의 문제는 ‘누구를 위해 얇게 만드는가?’라는 질문의 답에 있을 것입니다.”
메타, "3년 간 AI 데이터센터에 870조 투자" 공식 발표 : 메타는 향후 3년 간 미국 내 AI 데이터센터와 인프라 확충에 6000억달러(약 870조원)를 투자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는 인류보다 뛰어난 사고 능력을 가진 초지능(superintelligence) 실현을 위한 대규모 연산 인프라 확보가 목표입니다. 메타는 AI 인프라 경쟁 주도권을 강조하며, 최근 샘 알트먼 오픈AI CEO의 대규모 투자 발표 직후 이 사실을 공식화했습니다.
“닥돌에는 자신이 있는 저커버그입니다. 그래서, 거하게 삽질한 것이 메타버스이고요. ‘메타’라는 사명 자체가 저커버그의 흑역사라는 것이 참 재미있는 점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