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불편해서 체류시간이 늘어난 카카오톡

 

"불편해서 오래 쓴다?" 카톡 체류 시간 증가에도 카카오가 마냥 웃지 못하는 이유 : 카카오톡 개편 후 일평균 체류 시간이 약 2분(24분대→26분 근접) 증가하며 카카오는 고무적인 수치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IT 업계는 체류 시간 증가가 '건강한 성장'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의 친구 탭 이용률은 하락했으며, 이용자들은 불편한 화면 설정이나 게시물 숨김 처리 등으로 인해 시간이 소요되어 체류 시간이 늘어났다고 분석합니다. 또한, 카카오톡 사업을 하는 카카오 본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했습니다.

“불편해서 체류시간이 늘었다. 재미있는 분석입니다.”

구글에 손 내민 애플, 시리는 되살아나도 AI 주권은 흔들린다 : 애플은 시리를 되살리기 위해 구글의 제미나이 AI 모델 맞춤형 버전을 도입하기로 했으며, 매년 약 10억 달러를 지불할 예정입니다. 이 고성능 AI 모델은 애플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컴퓨트 서버에서 실행되어 사용자 데이터는 보호됩니다. 하지만 작성자는 LLM(대규모 언어 모델)이 애플이 직접 개발하고 통제해야 할 핵심 기술이라며, 외부 기술에 의존하는 이번 결정이 장기적으로 애플의 'AI 주권'을 스스로 제한할 수 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번 구글과의 AI 제휴는 급한 불은 끄자의 목적이겠죠. 애플이 자체 AI를 포기하거나 그러지는 않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시간이 필요하죠.”

퍼플렉시티, 9.4억 사용자 '스냅'에 AI 검색 엔진 제공 : 퍼플렉시티가 스냅챗 앱에 AI 검색 엔진을 통합하는 전략적 제휴를 스냅과 맺었습니다. 퍼플렉시티는 스냅에 현금과 주식 포함 총 4억 달러를 지불하며, 내년 초부터 스냅챗의 9억 4천만 명 이상 사용자들에게 '마이 AI' 챗봇을 통해 검증 가능한 대화형 답변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이 제휴는 퍼플렉시티가 새로운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 젊은 세대 플랫폼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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