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트아크 모바일' CBT: 장벽 완화는 '호평'·원작 피로도 계승은 ‘숙제’ :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 모바일' CBT는 원작의 높은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AI 마스코트 '헤리리크'의 사망 가이던스와 ‘용병 시스템’을 도입하여 호평을 받았습니다. 언리얼 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스토리 연출도 완성도가 높았습니다. 하지만 엔드 콘텐츠에 진입하자 원작의 복잡한 성장 시스템(재련, 운명의 궤도 등)과 ‘숙제’로 불리는 피로도 높은 요소들이 그대로 이식되어 아쉬운 평가를 받았습니다. 모바일 환경에 맞는 ‘피로도 절감’이 향후 스마일게이트가 풀어야 할 주요 과제로 남았습니다.
“제가 본 로아 모바일에 대한 유튜브 영상도 모바일에 대한 배려가 있기는 하지만 PC 버전과 너무 비슷한 것이 문제다라는 평이었습니다. PC나 콘솔 게임을 모바일로 이식할때 그래픽이나 조작방식 등만 약간 수정해 만드는 경우가 많은데 저는 이것은 잘못된 이식이라는 생각입니다. 모바일에는 모바일에 적합한 스타일과 장르가 있습니다. 기존 플랫폼에서 성공한 게임이라고 해도 모바일 게임은 모바일에 맞게 만들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맥북 대신 아이패드 프로로 일주일 일하고 내린 결론 : 필자는 13인치 맥북 에어 M2 대신 아이패드 프로 M4로 일주일간 업무를 처리하며, 더 얇고 휴대성 높은 폼팩터와 우수한 OLED 디스플레이에 만족했습니다. 아이패드OS는 맥OS보다 폭넓고 완성도 높은 네이티브 앱 생태계를 제공하는 점이 강점이었습니다. 그러나 짧은 배터리 수명과 고부하 작업 시 발생하는 발열이 큰 단점으로 지적되었습니다. 또한 아이패드OS 26에도 불구하고 멀티태스킹 기능이 맥북보다 뒤처진다는 한계가 있었으나, 일상적인 업무 처리에는 성공하여 맥북을 대체하는 주력 기기로 자리 잡았습니다.
“맥북과 비교해 아이패드의 장점 중 하나가 폭넓은 네이티브 앱 생태계라는 것이 재미있기도 하고 맥북의 슬픈(?) 현실을 나타내는 것 같기도 합니다.”
오픈AI, 'GPT‑5.1-코덱스-맥스' 출시..."제미나이 3보다 코딩 우수" : 오픈AI는 최신 코딩 특화 모델인 ‘GPT‑5.1-코덱스-맥스’를 출시하고, 이를 코덱스 개발 환경의 기본 모델로 적용했습니다. 이 모델은 복잡한 리팩터링 및 자율 디버깅을 지원하는 지속형 개발 에이전트 역할을 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핵심은 컴팩션 메커니즘을 통한 장기 문맥 관리 성능으로, 평균 작업 지속 시간은 2시간 42분이었습니다. 이 모델은 구글의 ‘제미나이 3 프로’와 비교한 핵심 코딩 벤치마크(SWE-벤치 베리파이드, 터미널-벤치 2.0)에서 더 우수한 성능을 보였습니다.
“새로운의 OS나 기기가 나올때마다 혁신을 이야기했던 모바일 시장의 성장기가 생각나는 것이 요즘 AI 시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