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밸브, 스팀 머신 가격 전략 공개…"현재 PC 시장 수준으로 조정" : 밸브는 신형 게이밍 PC인 '스팀 머신'(Steam Machine)의 가격 전략을 공개했습니다. 이 제품은 보조금 없이도 경쟁력 있는 가격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며, 기존 PC 시장 수준의 가격에 맞출 계획입니다. 비슷한 성능의 PC를 조립했을 때의 가격 수준이 목표이며, 현재는 중급 성능 모델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최종 가격은 부품 시장 변동에 따라 조정될 수 있으며, 프로 모델도 고려 중입니다.
“콘솔이 아니라 게이밍 PC이니 당연한 가격 정책이지만 스팀 머신에 대한 뉴스들에서 공통적으로 이야기하는 성공 필수 조건이 가격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좀 우려가 되는 뉴스입니다. 요즘 메모리 가격을 보면 스팀 덱처럼 경쟁력있는 가격으로 출시하기는 어려울지도 모르겠습니다.”
다음, 11년 만에 카카오와 분리 독립 절차 착수 : 다음은 11년 만에 카카오와의 통합 체계에서 분리 독립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서비스 운영 주체가 카카오의 100% 자회사인 AXZ로 변경됩니다. 이는 독자 경영 효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치로, 다음은 AI 챗봇 '디디'와 숏폼 콘텐츠('루프', '숏드')를 강화하며 종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도약할 계획입니디. 이용자는 기존 카카오 통합계정으로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습니다.
“효율성과 경쟁력을 이야기하지만 아무리 봐도 상장과 기업가치 증대를 위해 합병한 다음이 이제는 별 쓸모가 없으니 폐기처분(?) 하기 위한 분사가 아닐까합니다. 몇년후에 다음 포탈 서비스 종료가 기사로 나올 수도…”
윈도우와 경쟁! 구글, 안드로이드 기반 통합 운영체제 '알루미늄 OS' 개발 확정? : 구글은 안드로이드와 크롬 OS를 결합한 통합 운영체제인 코드명 '알루미늄 OS'(Aluminium OS) 개발을 공식화했습니다. 새로운 OS는 제미나이 등 AI를 핵심으로 데스크톱 컴퓨팅 환경에 최적화되며, 저가형부터 프리미엄급 PC까지 모든 폼팩터(노트북, 태블릿, 미니 PC)를 지원하여 윈도우 및 macOS와 경쟁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과연 구글은 이번에는 중간에 흥미를 잃지 않고 끝까지 개발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