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코딩의 종말

 

직접 코드를 쓰는 시대는 끝났다 : 코드를 직접 작성하는 시대는 끝났으며, 이는 컴파일러가 어셈블리 코드를 대체했던 과거와 유사한 흐름입니다. 머지않아 AI 에이전트가 사람보다 더 깔끔하고 우수한 코드를 자연어 기반으로 생성할 것입니다. 웹 프레임워크 중심 개발 방식은 약화되고, 개발자는 특정 언어나 프레임워크를 신경 쓰지 않고 소프트웨어 개발의 본질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는 관측입니다.

“여러가지 의견이 있을 수 있는 주제이나 저는 ‘전통적인’ 개발자라는 직업은 끝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AI를 사용해도 이를 통제하고 검토하는 일은 필요하니 개발자도 여전히 존재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지만 저는 그 일을 하는 사람은 개발자가 아닌 다른 명칭으로 불릴 것이라 생각합니다.”

네이버·두나무 합병, ‘메가 핀테크’ 탄생…신금융 혁신과 리스크 주목 : 네이버파이낸셜이 가상자산거래소 두나무를 100% 자회사로 편입하여 기업가치 20조원대 메가 핀테크가 탄생했습니다. 이는 결제·가상자산·투자를 통합하는 '슈퍼 앱' 기반 종합 디지털 금융 생태계를 형성하며, 양사 시너지를 극대화할 전망입니다. 다만, 가상자산과 실물경제의 연계로 인한 시스템 리스크 전이와 독과점 우려, 그리고 금융당국의 새로운 규제 심사 및 체계 마련이 필수적이라는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확실히 규제당국에서 허가를 할 것인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시장에 큰 변화를 줄 가능성이 있는 합병이기는 합니다.”

일본 스마트폰 OS 판도 흔들리나... 설문에선 Android 51.4%, 트래픽 지표는 iOS 우위 지속 : 일본 스마트폰 OS 시장에서 아이폰 ‘원톱’ 구도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MMD 설문조사에서는 Android가 51.4%로 iPhone(48.3%)을 앞섰으나, 웹 트래픽 지표(Statcounter)에서는 iOS가 59.46%로 여전히 우위입니다. 아이폰은 가격 상승과 혁신 부재로 약세이며, Android는 저가 단말, 하이엔드 공세, 헤비유저 특화 기능(바이패스 충전 등) 세 가지 동력으로 점유율을 확대 중입니다.

“일본에서는 아이폰이 절대적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기사의 조사내용을 보면 여전히 시장 리더이지만 이제는 절대적이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