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톰바운드 2021년 7월 업데이트 : 마음의 사원

 

스톰바운드의 2021년 7월 업데이트가 공개되었습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밸런스 조정과 함께 새로운 중립건물인 ‘마음의 사원(Temple of the Mind)’이 추가되는데 카드의 일러스트가 좀 특이합니다. 직선위주의 단순하면서도 세련된 그래픽이 스톰바운드의 매력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쉽야드가 개발을 맡으면서 전반적으로 곡선이 많이 추가되고 화려해지는 것 같습니다. 개발사가 바뀌었으니 어쩔수 없는 변화이지만 예전 분위기가 더 낫다라는 생각입니다.

1. 밸런스 조정 : 6월 업데이트로 OP카드가 되었던 ‘조언자 아미’가 모두의 예상대로 너프되었습니다. 쉽야드가 개발을 맡으면서 한것 중 하나가 펠린 종족 버프인데 부족하다고 판단했는지 이번 업데이트에 추가 버프가 있습니다.

  • 익살쟁이 : 유닛을 혼란 상태로 만든 후 강제로 이동시킴.
  • 신난 고양이 : 체력 3/4/5/6/7 → 5/6/7/9/11, 마나 3 → 5, 혼란 상태로 만드는 적의 수가 주변이 아닌 보드 전체에 있는 아군 유닛 수.
  • 파괴의 로봇 : 데미지를 주는 대상에 아군 건물 추가.
  • 공간의 사원 : 두번째 카드 사용 후 파괴되는 건물이 모든 건물에서 먼저 설치된 건물로 변경.
  • 연설가 제바나 : 능력 발동 대상에 아군 빙결 유닛 추가.
  • 조언자 아미 : 주변에 유닛(기존에는 적 유닛)이 없어야 능력 발동.
  • 집중의 사원 : 능력 발동시 데미지를 입지 않음.

2. 신규 카드

  • 마음의 사원 : 중립 건물, 마나 3, 체력 2/3/5/6/7. 내 턴 시작 시, 내 손에 있는 영웅이 아닌 유닛 카드에게 고정 앞으로 이동을 부여하고 이후 혼란된 모든 아군 유닛들을 제거. (헤드리스 핫헤드가 추가되었을때 이야기했던 고정 앞으로 이동 메커니즘의 확장이면서 동시에 펠린의 혼란을 버프하면서 이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주는 카드로 보임)

3. 신규 난투

  • 완전한 융합 : 두 플레이어의 덱에서 각각 6장의 카드를 뽑아 구성된 같은 덱으로 진행.
  • 3인의 싸움 : 보드에 3개이상의 유닛을 놓을 수 없음. 토큰을 소환했을때 이미 보드에 3개의 유닛이 있으면 토큰은 즉시 파괴.
  • 인적 드문 땅 : 전선이 첫번째 줄이 아닌 두번째 줄에서 시작하며 전선이 두번째 줄이하로 내려갈 수 없음.
  • 기절 공격 : 유닛이 피해를 받으면 혼란 상태가 됨.

4. 덱 슬롯 :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추가 덱 슬록의 가격을 25/50/100(기존 50/150/250) 루비로 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