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너무 솔직해서 문제가 된 '메타 AI'

 

[너무 솔직해서 문제가 된 '메타 AI'..."유튜브 자료 학습했다" 실토]

페이스북의 모회사인 메타에서 개발하고 있는 메타 AI에 어떤 데이터를 학습했고, 어떻게 데이터를 확보했는지 등을 질문하였는데 관련 답변을 하면서 수백만개의 유튜브 동영상을 통해 훈련을 받았다는 것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에관해 메타는 챗봇의 답변을 부인하지는 않았으며 다만 "모든 생성 AI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메타 AI의 부정확하거나 부적절한 출력을 내놓을 수 있다"라고 설명하였습니다. AI가 ‘저작권이 있는 데이터 수집을 피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는 답변까지 하는 것으로 보아 개발팀이 의도한 답변인 것 같습니다.

[통신사 '다이렉트 요금제' 폭격 설 곳 잃은 '알뜰폰']

통신3사가 저가 5G 요금제를 출시하고 있고 도매제공 의무제가 사라지면서 알뜰폰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는 기사입니다. 몇번 이야기했지만 단순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하는 영세 알뜰폰 업체들은 사라질 가능성이 큽니다. KB나 토스처럼 자신들이 하는 사업과의 시너지를 위해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를 하는 경우가 많아질 것입니다.

[라이더 단가 낮춘 배민, ‘탄력 배달’ 도입…“고객 기만”]

배민이 약관을 변경해 다음달 9일부터 ‘탄력적 배달제’를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탄력적 배달제'는 고객이 한집배달로 주문을 하였어도 날씨나 교통문제와 같은 변수가 생기면 묶음배달로 전환해 배달을 할 수 있다라는 것입니다. 배민쪽에서는 “탄력적 배달 전환 시, 배민앱을 통해 고객에게 안내하며, 배달 방식 변경으로 인해 발생한 차액은 환불 처리된다”라고 설명하였지만 요즘 이런저런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배민입니다. 관련해서 배민이 결국 한집배달을 접으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도 있습니다.

[파나소닉 LUMIX GH7 정식 발표]

파나소닉의 포서드 카메라 GH 시리즈의 최신 제품인 ‘LUMIX GH7’이 발표되었습니다. 예전부터 GH 시리즈의 강점은 동영상에 있었지만 이제는 사진도 찍을 수 있는 ‘동영상 카메라’로 확실히 포지션하고 있는 느낌입니다. GH7은 해외 기준으로 7월 26일에 발매하며 바디 단품 가격은 약 27만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