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회만큼 리스크도 큽니다. 축복이 될 수도, 재앙이 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테슬라와 일론 머스크라는 고객은 변덕스럽고 까다로운 파트너입니다. 과거 자율주행용 칩 설계 변경으로 계약이 백지화된 전례도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여전히 핵심인 수율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복잡한 적층 설계 기반의 이미지 센서는 생산 난이도가 높고, 애플은 품질 기준이 까다로운 고객으로 정평이 나 있습니다. 기술력뿐 아니라 설계 역량과 고객 맞춤형 생산 대응력까지 모두 시험대에 오릅니다.
삼성의 테슬라·애플과의 계약에 대해 장미빛 전망이 주인 국내 미디어들의 기사에 비해 냉정하게 현실을 지적하는 칼럼입니다.
[ 소니에 호라이즌 IP 표절 소송 당한 텐센트 신작, 흔적 지우기 나서 ]
소니가 ‘라이트 오브 모티람(Light of Motiram)’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자 텐센트는 스팀 페이지에서 호라이즌과의 유사성을 지우면서 출시시기도 2027년 4분기로 연기했다고 합니다.
[ 테슬라·CATL·파나소닉, 고체 배터리 대신 '리튬이온 고도화' 선택 ]
고체 배터리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지만 몇년안에 상용화가 힘들 것으로 생각되기에 테슬라·CATL·파나소닉 등은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개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