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톡, SNS처럼 바뀐다..."내가 원하는 만큼만 공개" : 카카오가 카카오톡을 '생활형 소셜 플랫폼'으로 확장하기 위한 개편을 발표하였습니다. 친구탭은 SNS처럼 스크롤하면서 친구들의 소식을 볼 수 있게 바뀌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게시물 공개 범위를 세분화하였습니다. 세 번째 탭은 '지금탭'으로 개편되어 숏폼 콘텐츠와 실시간 커뮤니티 대화를 즐길 수 있게 됩니다. 이를 통해 발견, 공유, 대화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통합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전반적으로 체류시간을 늘리기 위한 개편인데 역시 SNS스러운 메신저를 사람들이 어떻게 받아들이냐에 성공여부가 달린 것 같습니다. 또한 공개설정을 할 수 있다고 해도 공적인 용도로도 많이 사용되는 서비스이기에 ‘공개될 수도 있다’라는 것 자체가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고요.”
"애플 뺨치네" 미디어텍, 새 AP ‘디멘시티 9500’ 공개.. 성능 대폭 ↑ : 대만 반도체 기업 미디어텍이 차세대 모바일 AP '디멘시티 9500'을 공개하였습니다. TSMC의 3nm 공정으로 생산된 이 칩은 벤치마크 결과, 애플의 A19 프로와 동급 성능을 보이면서도 전력 소비는 32% 줄였습니다. GPU와 NPU 성능도 대폭 향상되어 레이 트레이싱, AI 이미지 생성 등을 지원하며, 비보와 오포의 신제품을 시작으로 시장에 도입될 예정입니다.
Google AI Plus expands to 40 more countries : 구글은 새로운 AI 요금제인 '구글 AI 플러스(Google AI Plus)'를 40개국에 추가로 출시하였습니다. 이 요금제는 이미지 및 영상 생성 모델(Nano Banana, Veo 3 Fast), Gmail과 Docs 등에 내장된 Gemini, NotebookLM의 확장된 기능, 그리고 200GB의 저장 공간을 포함합니다. 또한, 최대 5명의 가족 구성원과 혜택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출시된 나라들을 보면 프로 요금제가 부담이 되는 개발도상국들을 대상으로 하는 요금제인데 현재 프로 요금제에는 일반 유저들에게는 효용성이 떨어지는 기능들도 있기에 대상 국가를 좀더 확대해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