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글, PC용 안드로이드 OS 계획 공식화…기업 거버넌스 충족이 관건 : 구글이 PC용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출시를 공식화하였습니다. 이 계획은 크롬OS의 사용자 경험을 유지하면서 기술 기반을 안드로이드로 재설계하는 것으로, 노트북과 안드로이드 생태계를 통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초기 시장은 교육 분야처럼 크롬북이 사용되던 영역이 될 전망입니다. 그러나 기업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기 위해서는 보안, 컴플라이언스 등 기업 거버넌스 기준을 충족하고, 구글의 장기적인 제품 지원에 대한 CIO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우리가 만난 CIO는 구글이 장기적인 제품 지원에 일관성이 없었던 전력을 쉽게 떠올린다. 이로 인해 CIO의 불안감은 구글이 더 명확한 로드맵을 제시하기 전까지 해소되지 않을 것
“명확한 장기 비전없이 그냥 시작해보고 안되면 손 털었던 구글의 과거가 기업 시장에서 새로운 OS가 신뢰를 받기 힘든 큰 이유이죠. 안드로이드 태블릿에 대한 구글의 오락가락하는 전략(이라는 것이 있나?)을 생각한다면 PC용 안드로이드도 좀 해보다가 다시 노트북에는 크롬OS라면서 뒷통수를 칠 가능성도 충분하다라는 생각입니다.”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 시리즈, 예약 판매 시작…가격·사양 공개 : 에이수스의 게이밍 브랜드 ROG가 새로운 휴대용 콘솔 '로그 엑스박스 엘라이'와 '엘라이 X'의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10월 16일 정식 출시되며, 가격은 각각 599.99달러와 999.99달러입니다. 기본 모델은 캐주얼 게이머를, X 모델은 향상된 성능과 배터리 수명으로 AAA급 게임을 즐기는 사용자를 겨냥했습니다. 두 모델 모두 윈도우 11 환경에서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제공하며, 현재 공식 웹스토어 등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합니다.
어? '네이트온' 아직 되네…'카카오톡' 배신에 다시 '네이트온' 깔아보는 사람들 : 카카오톡이 친구 목록을 피드 형식으로 바꾸는 등 소셜미디어처럼 개편되자, 이에 불만을 품은 이용자들이 과거 메신저 '네이트온'을 다시 찾고 있습니다. 특히 30대 이상 직장인들을 중심으로, 단순하고 광고 없는 네이트온이 업무용으로 더 적합하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개편이 사용자에게 피로감을 줄 수 있으며, 과거 네이트온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반면 네이트온에게는 이것이 재기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과연 네이트온에게 기회일까요? 과거에 네이트온을 사용했던 사람들에게 잠깐 이슈가 되었다가 사그라지고 카카오톡을 업무용으로도 사용하고 있는데 이번 업데이트가 너무 불편한 사람들에게는 업무 전용 메신저들이 좀더 효율적인 대안이 되지 않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