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잘나가는 아이폰 17

 

‘혁신 없다’던 아이폰17 의외의 순항…“충성 고객층 탄탄” : 혁신 부족 평가에도 불구하고, 아이폰 17 시리즈는 2025회계연도 4분기에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하며 순항했습니다. 이는 탄탄한 충성 고객층 덕분이며, 특히 아이폰 16과 동일한 가격으로 A19 칩과 카메라 성능이 개선된 기본형 모델 인기가 높았습니다. 삼성 갤럭시와의 가격 차이 축소도 애플 고객 수요 유지에 기여했습니다. 애플은 내년에 아이폰 18 출시 및 폴더블폰, 그리고 시리에 외부 AI 통합을 준비하며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거의 매년 보는 듯한 기사입니다. 적어도 아직까지는 가장 쓸데없는 걱정 중 하나가 아이폰 판매량이라는 것이 다시 증명되었습니다.”

닌텐도 게임 불법 복제해 미리 방송한 스트리머, 배상 판결 : 닌텐도는 출시 전 자사 게임 약 10종을 불법 복제하여 2년간 50회 이상 온라인 방송한 해외 스트리머 제시 카이딘에게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연방 법원은 피고에게 총 1만 7,500달러(약 2,500만 원)의 배상금을 지급하고, 향후 저작권 침해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금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피고가 법정에 출석하지 않아 소송 결과는 궐석 판결로 내려졌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닌텐도가 청구한 배상금액이 손해에 비해 적다라는 것입니다. 개인을 대상으로 한 것이니 재판부에서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에서 요구한 것 같습니다.”

오픈AI, AWS와 380억달러 클라우드 계약…MS 의존 벗어나 : 챗GPT 개발사 오픈AI는 마이크로소프트(MS) 의존도를 벗어나기 위해 AWS와 7년간 380억 달러(약 54조 원) 규모의 대규모 클라우드 사용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픈AI는 엔비디아 GPU 수십만 개를 갖춘 AWS의 컴퓨팅 인프라를 활용하여 차세대 모델 훈련 및 AI 확장을 도모할 계획입니다. 이 계약은 오픈AI가 MS의 클라우드 우선협상 대상자에서 벗어난 이후의 독자적 행보를 보여줍니다. 다만, 월가에서는 뚜렷한 수익 모델이 없는 오픈AI의 자금 조달 원천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