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다이제스트 : 테슬라 주총서 '머스크에 1천400조원 보상안' 통과

 

테슬라 주총서 '머스크에 1천400조원 보상안' 통과 :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CEO에게 최대 1조 달러(약 1,400조 원) 상당의 주식 보상안이 주주 75% 이상의 찬성으로 통과되었습니다. 이 보상은 머스크가 시가총액 8조 5천억 달러 도달, 로봇 100만 대 배치 등의 천문학적인 경영 목표를 달성할 경우 2035년까지 지급됩니다.

“쉽지 않은 목표들을 달성해야 주는 보상안이지만 주요 주주 중 하나인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반대한 이유를 이해할 정도로 어마어마한 액수입니다. 이 보상을 받으면 머스크의 테슬라 지분율이 25% 이상이 된다고 합니다.”

구글, 자체 TPU·CPU로 AI 인프라 대폭 업그레이드...엔비디아 본격 도전 : 구글이 자체 설계한 TPU '아이언우드'와 CPU '악시온'을 공개하면서 AI 인프라 시장에서 엔비디아에 본격적으로 도전합니다. 아이언우드는 이전 세대보다 4배 이상 성능이 향상되었으며, 악시온은 ARMv9 기반으로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제공합니다. 이 통합 플랫폼인 'AI 하이퍼컴퓨터'는 구글의 핵심 승부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애플 반도체칩 진화 불구 OS 제자리…아이패드 프로의 딜레마 : 애플 아이패드 프로는 강력한 M5 칩을 탑재했으나, 아이패드OS의 소프트웨어 제약으로 인해 활용성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매직 키보드를 포함한 가격이 동급 맥북 프로보다 비싸 가격 효율성이 낮으며, 일반 사용자에게는 과잉 투자로 여겨져 아이패드 에어나 이전 모델이 대안으로 추천됩니다.

“아이패드 프로의 가성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지만 애플이 OS 개선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은 아니죠. OS의 태생적 한계 때문일 것이고 가장 쉬운(?) 해법인 맥OS의 이식은 애플이 고려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이니 시간이 좀더 필요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