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트북으로 작업할때 일반 테스크탑에 비해 낮은 모니터 높이 때문에 별도 스탠드를 구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로지텍에서 그런 용도의 올인원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카사 팝업 데스크(CASA POP-UP DESK)’를 출시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노트북 스탠드 + 키보드 + 트랙패드’로 구성되어 있는데 키보드와 트랙패드는 블루투스로 연결됩니다. 재미있는 점은 노트북 스탠드가 사용하지 않을때는 키보드,트랙패드의 보관함을 겸하는 디자인이라는 것입니다. 스탠드 안쪽에 키보드와 트랙패드를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스탠드를 접으면 마치 책이나 다이어리같은 느낌을 주는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작업을 하지 않고 스탠드를 보관할때의 심미성을 고려한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쁘고 깔끔한 제품이나 180파운드(약 30만원)라는 가격은 가성비가 좋다고는 이야기하기 힘든 가격입니다. 또한 이 제품을 휴대용으로 언급하는 기사도 있지만 크기나 무게(1.2kg)를 생각하면 노트북과 함께 휴대를 하기에는 무리라는 생각입니다. 제품 페이지에서도 집에서 사용하는 형태로 소개를 하고 있고요.

‘로지텍 카사 팝업 데스크’는 윈도우,맥OS,크롬OS,아이패드OS를 지원하고 현재는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에만 출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