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서버 43대에 악성 코드... 작년에 알고도 은폐했다 : KT가 작년 3~7월 BPF도어 등 악성 코드에 감염된 서버 43대를 발견하고도 신고 없이 자체 조치하여 은폐했으며, 해당 서버에는 가입자 개인 정보가 저장되어 있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KT는 불법 소액 결제 사고 인지 후에도 신고가 늦었고, 정부 조사를 방해하기 위해 프랙 보고서 관련 서버 폐기에 대해 거짓 답변을 한 사실이 드러나 수사가 의뢰되었습니다. 또한 불법 소액 결제 사고의 원인 중 하나로 모든 펨토셀이 동일한 인증서를 사용하는 등 전반적인 관리 부실이 지적되었습니다.
“유심 무료 교체만으로는 부족해 보이는 KT의 상태입니다.”
"이제 업데이트 안 하면 채팅 막힌다?"...현 시각 난리난 ‘카카오톡’ : 15년 만의 대규모 업데이트 후 역풍을 맞은 카카오톡에 업데이트를 하지 않으면 신규 오픈 채팅방이 차단된다는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홍민택 CPO는 사용자들의 부정적 반응(특히 친구 탭 피드 노출)을 인정하고, 기존 '친구 목록'을 첫 화면으로 되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카카오의 성장이 정체된 상황에서 개편이 불가피했으며, 트래픽 지표는 유지되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카카오의 대응 전략은 확실하죠. 대안이 없는 사용자들이니 버티면 이긴다. 우리는 대안을 찾아야 합니다.”
리누스 토발즈가 보는 ‘리눅스커널과 러스트, AI, 개발자’ :리누스 토발즈는 '오픈소스서밋코리아 2025'에서 리눅스 운영 35년의 대부분은 유지 관리였음을 이야기하며, 정체 방지를 위해 커뮤니티 내 논쟁에도 불구하고 러스트(Rust) 도입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AI가 엔비디아의 커널 관심 증대 등 긍정적 영향을 주었지만, AI 크롤러나 조작된 버그 리포트는 유지 관리의 골칫거리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AI는 컴퓨터 입문자에게 긍정적이나, 실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대체하지 않고 생산성을 높이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